안녕하세요:) 햅린이 입니다.
지난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고, 저도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KBS 뉴스에 흥미로운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마스크 착용이 이제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과
앞으로도 에티켓을 위해 착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저도 동의를 하며 영상을 봤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까지 하다 보니 상대의 눈, 코, 입을 다 보면서 대화하는 일이 줄어들었어요.
얼굴 보기가 어렵다...!
정말 오래 못 본 사이도 있고, 얼굴 보고 대화하는 일이 어려워졌죠.
저는 중요한 모임을 이어가기 위해서 코시국에 온라인으로 모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기존에 알던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집중했는데요.
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새로 알게 된 지인 중에서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공유하지 않은 사이도 있네요...!
그렇게... 인간관계는 점점 좁아지고...

관계가 좁아지는 것을 생각만 해도 우울한 mbti "E"입니다:)
사람을 통해 배우고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고, 온라인에서 친구를 만나기도 했는데요.
저는 온라인 서비스 중에 외국인 친구를 만나는 Hello Talk과 데이트 앱인 글램을 사용해 봤습니다.
2017 ~ 2018년에 처음 앱을 사용할 때는 "이렇게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만나도 괜찮을까?"라는 의심이 살짝 있었는데요.
(헬로톡으로 만난 외국인은 한국에 여행 왔을 때 한번 만났었고, 지금도 종종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친구를 만나는 것이 익숙해지기도, 받아들여지기도 한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친구를 만나는 것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응하고 참여하고 있을까 궁금해서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 "팬데믹에 데이팅 앱 이용자 늘었다"… 인크로스, 분석 리포트 발표 |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112010006985 |
| [글로벌 트렌드] 코로나 속 새로운 만남 방법으로 데이팅앱 부상 | https://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54555 |
| 데이팅 앱으로 지인 소개팅 부담·한계 극복 | https://www.brandbrief.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88 |
온라인으로 상대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대화가 잘 통하면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에서 사용자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을 통해서 이성을 소개받는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가까운 곳에서 친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에게 만족을 느끼게 합니다.
위 기사처럼 팬데믹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진 친구 만들기 앱을 몇 가지 찾아보고 구분해 봤습니다.
앱을 구분하다 보니 온라인상에서 친구를 찾는 사람의 경우에도 구체적인 니즈는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채팅만 원하는 경우도 있고,
가까운 동네에서 또래를 찾는 경우,
외국인 친구를 통해 언어를 공부하는 경우,
전 세계에서 친구를 찾는 경우,
데이트 상대를 찾는 경우 등
친구를 만나려는 구체적인 목적에 따라 앱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가 필요할 때 앱을 통해 원하는 나라 사람과 대화할 수 있고, 동네 친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스터디 모임, 한강에서 만나서 달리기를 하는 모임, 와인 동호회 등
사람들은 혼자보다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 늘 목말라합니다.
모이는 걸 좋아하고, 데이팅 앱 사용자도 증가하는데...!
그렇다면 1인 가구는 왜 줄어들까요?
"데이팅 앱 사용자가 증가하면 1인 가구는 감소할 것이다"라는 잘못된 가설을 세울 뻔했습니다.
다음 자료를 보면 1인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2022) -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1인 가구가 증가 할수록, 친구가 필요한 사람이 증가하고 온라인으로 대화 상대를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데이팅 앱에 대한 2021년 조사 결과입니다.
우측 데이터를 보면 20대 사용자가 대부분이고, 30~50대도 다수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Mobile Index, igaworks - 데이팅 앱 월 사용자 180만 명. 주 사용자 20대
왜 20~30대가 대부분일까요? 앱 자체에서 사용자의 연령을 제한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글램의 경우 앱에 가입할 때에 나이 제한이 있지 않고, 선호하는 이성을 설정할 때 60대 이상까지도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50대 이상 사용자는 찾아보기 어려웠고, 40대 초반 사용자가 가장 높은 연령이었습니다.
50대는 외롭지 않은 걸까요?
60대가 되면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걸까요?
위 통계가 2021년 자료로 당시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앱이 대부분이라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를 떠나서 누구나 친구를 만나고 싶고,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것이 좋을 텐데...!
중년, 시니어 세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해외 사례를 먼저 찾아봤습니다.
1. 미국
40세 미만은 회원으로 받지 않는
SeniorMatch라는 시니어 데이트 사이트입니다.

Senior Match(미국) 사례
2. 일본
오시루코라는 일본 SNS도 50세 이상으로 연령을 제한합니다.
앱에 일기를 작성하고 익명으로 댓글과 반응을 남길 수 있는데,
그 숫자가 2022년 4월 기준으로 댓글이 23,400건, 반응이 45,000건입니다.

오시로코(일본) 사례
3. 한국
다음은 국내 사례입니다.
시놀 - 5070을 위한 커뮤니티&액티비티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 주변에 있는 친구를 먼저 소개해 줍니다.
관심사가 동일한 친구를 추천하고 (현재는 이성친구만 오픈했어요~!)
앱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플러스 +_+
놀이터 메뉴에서 전국의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검색하여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 "우리도 '하트' 눌러요 데이팅 앱으로 짝 찾아 나선 어르신들"
위에서 소개한 시놀이라는 데이팅 앱으로 70대 어르신이 또래 친구와 소통한다는 기사입니다.
어른들은 동호회나 등산로에서 또래 친구를 만난다고 생각했는데,
국내에도 시니어 대상으로 하는 데이팅 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또래 친구를 만나서 일상을 공유하고 유용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더 반갑게 느껴지는데요.
해외, 국내 사례를 통해 시니어 커뮤니티에 대한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 또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시니어 시장은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고,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고령화에 대한 이야기가 공론화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고령화를 체감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에 좀 더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햅린이 입니다.
지난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고, 저도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KBS 뉴스에 흥미로운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마스크 착용이 이제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과
앞으로도 에티켓을 위해 착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저도 동의를 하며 영상을 봤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까지 하다 보니 상대의 눈, 코, 입을 다 보면서 대화하는 일이 줄어들었어요.
얼굴 보기가 어렵다...!
정말 오래 못 본 사이도 있고, 얼굴 보고 대화하는 일이 어려워졌죠.
저는 중요한 모임을 이어가기 위해서 코시국에 온라인으로 모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기존에 알던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집중했는데요.
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새로 알게 된 지인 중에서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공유하지 않은 사이도 있네요...!
그렇게... 인간관계는 점점 좁아지고...
관계가 좁아지는 것을 생각만 해도 우울한 mbti "E"입니다:)
사람을 통해 배우고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고, 온라인에서 친구를 만나기도 했는데요.
저는 온라인 서비스 중에 외국인 친구를 만나는 Hello Talk과 데이트 앱인 글램을 사용해 봤습니다.
2017 ~ 2018년에 처음 앱을 사용할 때는 "이렇게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만나도 괜찮을까?"라는 의심이 살짝 있었는데요.
(헬로톡으로 만난 외국인은 한국에 여행 왔을 때 한번 만났었고, 지금도 종종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친구를 만나는 것이 익숙해지기도, 받아들여지기도 한 것 같습니다.
온라인으로 친구를 만나는 것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응하고 참여하고 있을까 궁금해서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온라인으로 상대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대화가 잘 통하면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에서 사용자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을 통해서 이성을 소개받는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가까운 곳에서 친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사용자에게 만족을 느끼게 합니다.
위 기사처럼 팬데믹 영향으로 인기가 높아진 친구 만들기 앱을 몇 가지 찾아보고 구분해 봤습니다.
앱을 구분하다 보니 온라인상에서 친구를 찾는 사람의 경우에도 구체적인 니즈는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채팅만 원하는 경우도 있고,
가까운 동네에서 또래를 찾는 경우,
외국인 친구를 통해 언어를 공부하는 경우,
전 세계에서 친구를 찾는 경우,
데이트 상대를 찾는 경우 등
친구를 만나려는 구체적인 목적에 따라 앱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가 필요할 때 앱을 통해 원하는 나라 사람과 대화할 수 있고, 동네 친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스터디 모임, 한강에서 만나서 달리기를 하는 모임, 와인 동호회 등
사람들은 혼자보다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 늘 목말라합니다.
모이는 걸 좋아하고, 데이팅 앱 사용자도 증가하는데...!
그렇다면 1인 가구는 왜 줄어들까요?
"데이팅 앱 사용자가 증가하면 1인 가구는 감소할 것이다"라는 잘못된 가설을 세울 뻔했습니다.
다음 자료를 보면 1인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2022) -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1인 가구가 증가 할수록, 친구가 필요한 사람이 증가하고 온라인으로 대화 상대를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데이팅 앱에 대한 2021년 조사 결과입니다.
우측 데이터를 보면 20대 사용자가 대부분이고, 30~50대도 다수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Mobile Index, igaworks - 데이팅 앱 월 사용자 180만 명. 주 사용자 20대
왜 20~30대가 대부분일까요? 앱 자체에서 사용자의 연령을 제한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글램의 경우 앱에 가입할 때에 나이 제한이 있지 않고, 선호하는 이성을 설정할 때 60대 이상까지도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50대 이상 사용자는 찾아보기 어려웠고, 40대 초반 사용자가 가장 높은 연령이었습니다.
50대는 외롭지 않은 걸까요?
60대가 되면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걸까요?
위 통계가 2021년 자료로 당시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앱이 대부분이라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를 떠나서 누구나 친구를 만나고 싶고,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것이 좋을 텐데...!
중년, 시니어 세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해외 사례를 먼저 찾아봤습니다.
1. 미국
40세 미만은 회원으로 받지 않는
SeniorMatch라는 시니어 데이트 사이트입니다.
Senior Match(미국) 사례
2. 일본
오시루코라는 일본 SNS도 50세 이상으로 연령을 제한합니다.
앱에 일기를 작성하고 익명으로 댓글과 반응을 남길 수 있는데,
그 숫자가 2022년 4월 기준으로 댓글이 23,400건, 반응이 45,000건입니다.
오시로코(일본) 사례
3. 한국
다음은 국내 사례입니다.
시놀 - 5070을 위한 커뮤니티&액티비티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 주변에 있는 친구를 먼저 소개해 줍니다.
관심사가 동일한 친구를 추천하고 (현재는 이성친구만 오픈했어요~!)
앱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플러스 +_+
놀이터 메뉴에서 전국의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검색하여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 - "우리도 '하트' 눌러요 데이팅 앱으로 짝 찾아 나선 어르신들"
위에서 소개한 시놀이라는 데이팅 앱으로 70대 어르신이 또래 친구와 소통한다는 기사입니다.
어른들은 동호회나 등산로에서 또래 친구를 만난다고 생각했는데,
국내에도 시니어 대상으로 하는 데이팅 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또래 친구를 만나서 일상을 공유하고 유용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더 반갑게 느껴지는데요.
해외, 국내 사례를 통해 시니어 커뮤니티에 대한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 또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시니어 시장은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고,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고령화에 대한 이야기가 공론화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고령화를 체감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에 좀 더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