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칼럼

웰라이프[황규만의 컨택센터 칼럼] 액티브시니어들의 건강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다 - 대관령두메길 노르딕워킹

d3662df1de99e.png



요즘 액티브시니어들은 정말 바쁘다. 왜 그럴까요? 건강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죠. 

65세 이상이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정말 건강하지 않아 병원을 찾는 사람이나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프게 되면 본인도 힘들지만 그들을 챙겨야 할 가족들도 정말 힘이 듭니다. 

특히 요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암도 마찬가지이며 

가장 무서운 것은 약도 없는 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변수였던 기대수명보다는 이제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상수가 되었습니다. 


598ccbe1f0cb8.png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사)대관령두메길이 1박2일 동안 대관령과 주문진해변에서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사)대관령두메길이 이런 액티브시니어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기 위해

1박2일 동안 대관령과 주문진해변에서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대관령에서는 노르딕워킹을, 주문진해변에서는 맨발걷기를 해봤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대만족이었습니다. 

곧 이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면서 건강해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먼저 대관령에서는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을 해보았습니다. 이날 노르딕워킹을 지도해주신 분은 

前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와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였던 박병주 前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감독이 해주셨습니다. 


노르딕워킹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 폴을 이용해서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건강을 위해 걷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번에 대관령에서 해 본 노르딕 워킹은 그

냥 1시간에 280kcal를 소비하는 걷기에 비해 400kcal정도를 소모합니다. 


또한 걸을 때 다리에만 의존하는 힘이 폴을 사용함으로써 팔 쪽으로 30%이상 힘이 분산되어

상체 근육을 활용함으로써 몸 전체 근육의 90%이상을 쓰는 전신운동입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시니어들이 등산을 많이 하시는데 하산하실 때 무릎 관절에 무리가 와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노르딕워킹은 폴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분산시켜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노르딕 워킹을 할 때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보다 운동의 효율을 높이고

신체에 무리를 덜 주기 위해서 ‘ALFA’테크닉이 알려져 있습니다. 


A(Attention)는 척추를 곧게 세우고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L(Long Arm)은 ‘길게 뻗은 팔’을 의미하는데 팔은 될 수 있는 한 길게 뻗는 것이 좋습니다. 

F(Flat Pole)은 ‘두 자루 스틱의 각도는 평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A(Adapted Step)으로 적절한 보폭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79bac6af601d0.png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문진해변으로 가서 해변에서 맨발 걷기를 했습니다. 발에 닿는 감촉이 좋았습니다. 

걸을 때마다 모래가 무너질 때 제 몸의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수많은 근육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입니다. 어디에서 하더라도 맨발 걷기는 좋지만 그중에서도 바닷가만 한 곳이 없습니다. 

도심과 달리 파도 소리와 해풍, 그리고 갈매기 등 바다의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풍광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어 도시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습니다.


게다가 맨발 걷기는 몸 안에 쌓인 만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어싱(Earthing)이 주 목적인데, 

바닷가 모래 위를 걸으면 물기가 있어 전기가 훨씬 잘 통해 어싱에 최적화된 장소가 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할 뿐 아니라 바닷물에 발을 담그면 미네랄 성분이 체내 염증을 줄이고 해독 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b5a95bf3d9824.png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체만 쓰던 걷기가 상체 근육까지 활용하는 전신운동이 되는 노르딕워킹과 어싱,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과 파도 소리 덕분에 도심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려 기분은 상쾌해지고 

몸은 건강해져서 도심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은 덤으로 얻고요.


이 좋은 것은 저만 즐길 수는 없습니다. 조만간 액티브 시니어들을 모아 대관령으로 달려가야겠습니다.



d07627012bbff.jpg

황규만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부회장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 회장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 (https://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