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칼럼

트렌드리포트50+세대의 무선이어폰 사용 트렌드



무선 이어폰은 매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에어팟 출시 이후로 무선 이어폰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삼성, LG, 소니 등의 주요 제조사들도 경쟁적으로 무선 이어폰 라인을 출시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무선 이어폰의 사용 패턴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운동이나 여가활동, 출퇴근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는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더욱 강화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A세대는 무선 이어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무선 이어폰을 이용하는 A세대 85.9%

327명의 A세대를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지' 묻자, 85.9%의 응답자가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의 무선 이어폰 사용 비율이 90.8%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이상의 사용 비율은 52.9%로 과반수는 넘겼습니다. 281명의 무선 이어폰 사용자에게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묻자, 37.3%의 응답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뒤를 '걸을 때(34.6%)'와 '주변 환경이 시끄러울 때(11.3%)'가 10%가 넘는 비율로 이었습니다.

 

'음악'을 듣기 위해 무선 이어폰 사용한다 51.3%

무선 이어폰 사용자에게 무선 이어폰을 통해 '주로 어떤 기능을 이용하는지' 묻자, 51.3%의 응답자가 '음악 감상을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뒤를 '미디어 시청(31.0%)', '통화(12.5%)', '오디오북 듣기(3.9%)'가 순서대로 이었습니다. '음악 감상'의 비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의 경우 '음악 감상(39.3%)'과 '미디어 시청(35.7%)'의 차이가 크지 않았으며, 50대의 '음악 감상 비율은 55.1%였습니다.

60대 응답자의 경우 47.7%를 나타냈으며, 70대 이상은 55.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주 1-2회' 무선 이어폰 착용한다 32.0%

무선 이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사용 기간'을 묻자, 30.6%의 응답자가 '12년 이내 사용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뒤를 2-3년 이내(21.0%)'가 이으며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1년에서 3년 사이로 무선 이어폰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선 이어폰의 착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주 1-2회(32.0%)', '주 3-4회(26.3%)', '매일(20.3%)' 순으로 응답률이 나타났습니다.

 

 

A세대가 사용하는 무선 이어폰 브랜드는 '삼성' 62.3%

같은 응답자에게 '사용중인 무선 이어폰 제조 브랜드'가 무엇인지 묻자, 62.3%의 응답자가 '삼성' 제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뒤를 '애플(13.9%)'이 이었습니다. 삼성 제품 사용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의 비율이 70.9%로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뒤를 50대는 60.1%, 70대는 55.6%로 이었고 40대의 경우 50.0%로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선 이어폰 사용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지 묻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7.6%로 긍정적인 반응이 과반수를 넘었습니다.

 



장점은 '움직임이 자유롭다' 단점은 잃어버리기 쉽다'

281명의 무선 이어폰 사용자에게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42.4%의 응답자 비율을 차지한 자유로운 움직임이었습니다. 그 뒤를 필요 없는 선 정리 (29.2%)'가 이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33.8%의 응답자 비율을 차지한 '잃어버리기 쉬운 이어폰'이었습니다. 그 뒤를 '번거로운 충전 (22.8%)가 이었습니다.


'음질' 고려해서 구입한다 21.5%

무선 이어폰을 구매할 때 '주로 고려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복수응답으로 묻자, 21.5%의 응답자가 노이즈캔슬링 등의 '음질을 선택했습니다. 그 뒤를 '사용감(이어폰 크기)'이 16.6%로 이었으며 '브랜드(8.7%)'와 '디자인(7.4%)'은 10%의 비율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어 무선 이어폰의 '적정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지 묻자, 46.6%의 응답자가 '5-10만원대가 적정하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뒤를 ‘5만원 미만(22.8%)'과 '20만원대(20.3%)'가 이었습니다.


무선 이어폰 필요성

무선 이어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67.4%

무선 이어폰 미사용자 46명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67.4%의 응답자가 사용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뒤를 '가격이 부담스럽다(17.4%)'가 이었으며 기타 답변 중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무선 이어폰 구매 의향이 있는지 묻자, 37.0%의 응답자가 '보통이다'를 선택했습니다.



A세대의 무선 이어폰 사용 트렌드는 '간단함'

본 조사를 통해 드러난 A세대의 무선 이어폰 사용 트렌드는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사용'입니다.

A세대의 85.9%는 현재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37.3%) 무선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무선 이어폰을 통해서 음악 감상 (51.3%)을 즐기는 응답자가 많으며, 특히 연령대 중 50대와 70대에서 그 비율이 높았습니다. 무선 이어폰의 가장 큰 장점은 움직일 때 자유롭다는 점(42.3%)이며, 단점은 이어폰을 잃어버리기 쉽다는 점(33.8%)입니다.

A세대가 사용하는 무선 이어폰의 제조 브랜드는 대부분 삼성(62.3%)이며, 이러한 무선 이어폰에 대해 만족한다(57.6%)고 응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