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칼럼

트렌드리포트50+세대 스마트폰 이용 트렌드

지난 해 12월 방송통신위원회애서 조사한 결과, 한국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94.8%로 나타났습니다.

이때 10대부터 50대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99%에 이르며 60대는 96.2%, 7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도 과반수가 넘는 66.5%의 비율로 조사되었습니다.

더불어 방통위는 70대 이상 고연령층의 스마트폰 보유율도 기간에 따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늘어가는 A세대의 스마트폰 보유율 및 이용률에 발맞추어 본 리포트를 통해 A세대의 스마트폰 이용 현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A세대는 지금 어떤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고자 하는지 지금 알아보시죠.


A세대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는 '삼성' 83.3%

322명의 A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 묻자, 83.3%의 응답자가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사용하는 스마트폰 제조브랜드'를 묻자, 83.3%의 응답자가 '삼성'을 사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 보유 비율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 75.0%, 50대 82.1%, 60대 86.2%, 70대 94.4%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제조 브랜드의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만족한다(20.2%)'와 '만족한다(55.8%)'가 합산 비율 76.0%를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 2-3년 이내 35.0%

같은 응답자에게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묻자, 35.0%의 응답자가 '2-3년 이내에 교체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뒤를 3-4년 이내(27.1%)'와 '5년 이상(13.9%)'가 이었으며 '1년 이내(1.6%)'와 '12년 이내(8.8%)'는 10%의 비율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의 변경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61.8%의 응답자가 매장 등의 '오프라인으로 구매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오프라인은 '대리점' 온라인은 '오픈마켓'

직전 스마트폰 구매 시 오프라인을 선택한 응답자에게 '어디서 제품을 구매했는지' 물었습니다.

그 결과 70.9%의 응답자가 '통신사 대리점'을 선택했으며 '제조 브랜드 매장(20.9%)'와 '전자제품 할인 매장(8.2%)'가 뒤를 이었습니다.

온라인을 선택한 응답자의 제품 구매처는 '오픈마켓'이 50.0%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통신사 홈페이지(24.1%)'였습니다.

그 뒤를 제조 브랜드 홈페이지(18.5%)'와 '온라인 중고마켓(5.6%)', '홈쇼핑(1.8%)'이 순서대로 이었습니다.


통신사는 'SKT'를 이용한다 45.1%

스마트폰 사용자 317명을 대상으로 '이용 통신사가 어디인지 묻자, 45.1%의 응답자가 'SKT'를 선택했습니다.

그 뒤를 'KT(24.9%)', 'LGU+(16.4%)', '알뜰폰(13.6%)'이 이으며 알뜰폰의 사용 비율도 10%를 넘었습니다.

이러한 '이용 통신사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묻자, 52.7%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매우 만족한다'와 '만족한다'의 합산 비율을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알뜰폰' 사용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세대는 '최신 기기' 여부가 가장 큰 고려 대상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스마트폰 구매 시 고려하는 제품 특징'을 복수응답으로 묻자, '최신 기기 여부'가 17.2%의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가벼운 무게(14.7%)'와 '큰 저장용량(13.6%)이 이었으며, 각 특징 별 비율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구매 시 적정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지 묻자, '40-60만원 미만'이 29.3%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80만원 미만(31.2%)'을 선택한 4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40-60만원 미만'을 선택했습니다.


A세대의 스마트폰 이용 트렌드는 '효율성'

본 조사를 통해 드러난 A세대의 스마트폰 이용 트렌드는 '효율성'입니다.

A세대의 83.3%는 현재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며, 사용 중인 스마트폰의 제조 브랜드 만족도는 '긍정적인 반응'이 76.0% 였습니다.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는 2-3년 이내의 응답 비율이 35.0%로 가장 많으며, 주로 매장에서 기기를 변경(61.8%)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구매에 있어 가장 큰 고려 대상은 '최신 기기 여부(17.2%)'이며 '가벼운 무게', '큰 저장용량', '배터리 용량'이 순서대로 이었습니다. 복수응답인 것을 감안했을 때 A세대는 스마트폰 구매에 있어 부가적인 요소보다는 스마트폰의 성능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